
맞춤정장을 선택하는 기준: 제이진옴므의 설계 방식과 기술력
맞춤정장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라, 수트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구조와 품질 기준이다.
제이진옴므는 20년간 직영공장에서 직접 수트를 제작해오며, 고객 개개인의 체형과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제작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맞춤정장을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다.

1. **공정 방식: 하청 여부 vs 직영 시스템**
대다수 맞춤정장 브랜드는 청계천 외주 공장을 사용하며, 이로 인해 품질, 납기, A/S에 대한 통제가 어렵다.
반면, 제이진옴므는 서울 충신동에 자체 직영 공장을 두고 있으며, 상담부터 봉제, 마감까지 모든 공정을 본사 내부에서 직접 수행한다.


. **체촌 및 패턴 설계 능력**
정확한 수트는 단순 치수 측정이 아닌, 체형 분석에 기반한 패턴 설계에서 출발한다.
제이진옴므는 고객의 체형 보정 포인트(어깨 경사, 등 굽음, 골반 비대칭 등)를 분석해 개별 패턴을 설계하며, 이는 착용 시 실루엣 안정성과 활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3. **봉제 기술과 수작업 비율**
제이진옴므는 자켓과 팬츠를 A~E조 편성된 팀 시스템으로 봉제하며, 100% 수작업 중심으로 공정을 운영한다.
특히 마도메(마감)와 시야게(완성 다림질) 공정에서는 숙련된 기술자가 라펠 곡선과 어깨 드레이프, 암홀 깊이 등을 정교하게 다듬는다.

4. **부자재의 다양성과 품질**
제이진옴므는 100여 가지의 고급 안감, 50여 종의 단추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최다 수준이다.
단추·안감·심지 등 모든 부자재는 고객 선택에 따라 교체 가능하며,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개성화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5. **검품과 A/S 시스템**
제작 완료 후, 제이진옴므는 자체 검품 시스템을 통해 디자인의 완성도, 봉제 정확성, 사이즈 일치를 모두 점검한 뒤 납품한다.
또한 수선은 무상으로 지원되며, 핫라인을 통해 직접 재단사와 소통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한 벌의 정장이 완성되기까지는 약 10단계에 걸친 절차가 필요하다:
상담 → 체촌 → 작업지시서 작성 → 프레싱 → 재단 → 봉제 → 마도메 → 시야게 → 검품 → 전달 제이진옴므는 이 모든 단계를 단 1%의 외주 없이, 본사 내부에서 관리한다.

제이진옴므의 맞춤 수트는 단순한 ‘멋’을 위한 옷이 아니라, 고객의 목적과 체형, 그리고 역할을 정확히 분석하여 구조적으로 설계된 옷이다.
이것이 바로 누군가의 인생을 함께할 수 있는 정장이 만들어지는 방식이며, 제이진옴므가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품질의 기준이다.